연수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영정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점심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칠순이 넘으신 저소득 홀몸 어르신 32분에게, 관내 두전식당에서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눴다.
이날 행사는 강태희 사진작가, 백재옥 동양화가, 두전식당 대표 이희성, 문구클럽 대표 조윤성, 경희나라 한의원, 호사회 최석현 회장 및 회원일동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백재옥 화가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 공경사상을 앙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아무쪼록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 810-7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