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토), 관내 문화공원에서 「제6회 새터말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전통의 ‘孝사상’ 실천을 테마로, 가천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한 7개 관내 교육기관의 동아리들이 연계하여,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 6회째를 맞는 ‘새터말 문화축제’가 연수3동의 문화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식전 행사로 연수3동 주민자치센터는 자체 우수 프로그램들의 홍보 및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우리 고유 전통의 ‘연 만들기’부터 ‘폼 클레이’, ‘색소금병 만들기’, ‘즉석 버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 및 어린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또한 식후 행사로 인천중학교 ‘러쉬’밴드 공연, 사할린복지관의 기공체조, 세화복지관의 실버댄스 등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동아리단체의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저녁 연수3동 공동체 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혜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소리 없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및 자생단체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이루어졌다”며 그 공을 지역공동체 봉사단체에 돌렸다.

[자료제공 : 연수3동 주민센터 ☎ 810-7605]

[사진제공 : 인천중학교 러쉬밴드의 공연(사진1), 연만들기 체험 행사(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