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호불사(연수구 옥련동 산65-2 소재) 신도들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모은, 이웃돕기 성품 ‘사랑의 쌀’ 2천kg을, 지난 9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전달받았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 ‘사랑의 쌀’은, 호불사 신도들이 백일기도입제 대중공양으로 정성껏 모은 것으로, 연수구 관내의 저소득층을 위해 쓰자는 신도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지스님과 호불사 신도들은, ‘그간 자체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구청을 통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이 깊은 것 같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이웃사랑의 온정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구는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호불사 신도들의 따뜻한 정성과 함께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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