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9일 선학동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연수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구의원, 관내 아동복지기관장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되어, 그 동안 전담 공무원과 전문 수행 인력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를 거쳐, 선학동 401-1,2번지 선학프라자 건물에 센터를 마련,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한 드림스타트 센터는 선학동, 연수동 및 청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0세~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춰, 아동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건강 관리와 방문 건강 사업, 단계별 보육 프로그램과 학습 지원, 그리고 아동권리 및 보호 교육,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가난에 절망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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