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겨울철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원격 제설 방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상습 결빙지역인 송도로터리에서 송도KT 방면과 축현초교에서 상륙작전기념관 방면 등 총 2개소에, 약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범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 겨울 강설 시에 신속한 초동 제설로 도로 결빙을 방지, 원활한 도로 소통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이번에 설치한 장비의 제설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연차적으로 관내 설해 취약지구 16개소에 대하여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예보 시에는 취약 지구를 대상으로 강설 전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여 교통 정체 및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겨울철 설해대책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자료제공 : 건설과 토목팀 ☎ 810-7404]
[사진제공 : 송도로터리 부근에 설치된 모습(사진1), 축현초교 부근에 설치된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