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하고, 인천시 산하 군,구와 함께 오는 2월 21일까지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모 접수한다.
공모대상은 법인, 조합, 회사,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취약계층을 30%이상 채용하거나, 조직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경우(상법상 회사의 경우는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예비 사회적기업에 공모한 기업․단체 등에 대하여 현지 실사를 한 후, 인천광역시에 제출하면, 시에서는 사전 심사와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정하게 된다.
지원기관으로 확정된 사회적기업에 대하여는, 앞으로 1년간 1인 98만원 범위 내에서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기업당 3천만원 범위 내의 사업개발비와 경영컨설팅, 회계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 고용계획 비율이 높거나, 지역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많고,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심사 시 우대하여 지정하게 된다.
구는 정부의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대안인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4년까지 23개 이상의 예비 사회적기업과 6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5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와 아울러,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창업 아이디어 콘테스트, 산․학․관․민 정책토론회, 이동형 사회적기업 홍보센터, 자립․공공형 사회적기업 육성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 12개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금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 810-7871)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 ☎ 810-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