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어린이도서관은 2010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가족 중심의 모범적인 독서활동 및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인규 씨 가족과 이준석 씨 가족을 최근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선정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 도서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박인규(39세)씨와 부인 박순애(36세)씨는, 도서관 배움터 및 지역 상호대차 ‘책 행복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녀 박경진(8세)양, 박유진(6세)양과 풍성한 독서활동으로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
또한 도서관 회원 이혜원(10세)양은 방과 후 매일같이 도서관을 찾아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72권을 대출하는 등, 다독하는 모습을 보여 왔고, 주말에는 부모님 이준석(44세), 명선정(39세)씨 손을 이끌고 도서관을 찾아, 다른 가족 이용자들에게 언제나 귀감이 되어왔다.
연수어린이도서관장은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후 수상 가족과 담소를 나누며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금년도 ‘책 읽는 가족’ 선정을 위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어린이도서관 ☎ 811-7812]
[사진제공 : 박순애 씨 가족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