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 산불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본청에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이후에는 당직실에서 지속적으로 상황을 유지하는 등, 24시간 산불방지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기상 상황에 따른 산불 위험 예보 및 경보 발령, 산불 진화 장비확보 및 점검, 지상 진화대 정비 및 초동 진화태세 유지, 산불 유관기관과의 지역 공동 산불방지 공조체제 구축 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 427ha에 해당하는 산불 위험지역에 공익근무요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총 18명을 집중 배치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통한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 중점추진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만약 산불 발생시에는 즉시 119 또는 연수구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810-7470~4) 및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녹지관리팀 ☎ 810-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