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4시 연수구청장 집무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사랑의 리퀘스트)이 연수구에 거주하는 홍형민(9세)군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홍군은 이날 재단으로부터 후원금 2천만원을 지원받았는데, 이는 현재 홍군이 앓고 있는 다발성 골연골종 수술 및 그 치료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는 연수구청장도 함께 하였는데, 연수구청장은 홍군과 홍군의 가족에게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로 따뜻하게 격려하면서,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제작진 및 어린이 재단과 모금에 참여해 준 국민들께 연수구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아동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및 권리옹호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홍군의 사연은 KBS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에 지난 1월 22일 방송되어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으며, 후원금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었고 차후 의료비가 필요할 때마다 지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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