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일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주민이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200본의 나무를 1인당 2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다.
구는 이번 새 생명 심기를 통해,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의 동참과, 주민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달 6일에는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와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 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300주를 심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구청장은 “나무 심기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면서, 나무 심기와 봄철 산불예방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녹지관리팀 ☎ 810-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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