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은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청정 녹색도시 연수구를 구현하고자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산하 공직자 및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해송과 왕벚나무 1천3백여 주를 정성껏 심었다.
특히 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와 인근 주민들의 무단 경작으로 훼손된 산림에, 봄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왕벚나무 및 사철 푸르른 해송을 심어, 구를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수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내 학교에 명자나무 등 7종 2천여 주와 데이지 등 3종의 초화 2만여 주를 배분, 자체 나무심기 행사용으로 지원하였고, 구민들에게도 자발적인 나무심기 확산을 위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감나무와 매실나무 3천여 주를 배분하였다.
연수구청장은 '식목일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의 소중함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인 푸른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녹지관리팀 ☎ 810-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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