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중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노후 부품 교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개․보수는 물론, 가스 차단시설인 타이머콕 설치를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올해 수혜 대상 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인천시 예방안전과(시행주체)에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동별로 추천받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26가구(기 수혜가구 제외)를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으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차단기 업체에 위탁, 전문적인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 자문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의 안전 생활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재난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 ☎ 810-7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