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이달부터 해빙기 분무 소독과 함께,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 원천봉쇄에 나섰다.
이는 모기 번식과 확산을 억제하고, 모기 활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모기 발생이 많은 관내 화장실 정화조의 환기구 2천여 개에 모기 방충망을 설치하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해빙기 월동 모기 방제 및 유충 구제 활동은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매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모기 유충 서식지인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관, 늪지(웅덩이), 공한지 풀숲, 폐기물 적치장 등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와 분무 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등산로나 산책로, 공원 입구 등 5곳에 모기 기피제함을 설치하고, 모기 발생량이 많은 지역에는 해충 포집기를 설치, 모기 개체수를 파악한 후 집중 방역하는 한편, 승기천 주변 위생 해충 다발 지역에는 해충 퇴치기를 추가 설치하여, 모기 등 위생 해충을 물리적으로 구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유수지와 웅덩이, 하천의 모기 유충 조사를 실시하여, 모기 깔다구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치사시키고, 인체 독성과 환경 오염이 없는 친환경 미생물제제(BTI)를 사용, 친환경 유충 구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위생 해충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질병관리팀 ☎ 749-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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