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하절기 및 시기적으로 결혼식 등 각종 단체행사 철을 맞이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뷔페 및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식품위생감시원 4명을 비롯해, 단속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 4.18일부터 5.17일까지 1달간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330㎡ 이상 뷔페업소 9개소, 대형음식점 80개소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 상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대상 업소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육회, 생선회 등 날 음식 취급업소 32개소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철저한 식중독 예방 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많이 치르는 뷔페 및 대형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 810-7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