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동양주공(대표 백광일), 케익하우스 쉐프(대표 김영수)와 함께, 관내 드림스타트센터 등록 아동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배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48명의 아동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하였으며, 내년 2월까지 아동 300여명을 선정, 케이크와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배달하는 약 7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이다.

 (주)동양주공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에는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후원,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24명에게 약 8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생일 축하를 위한 케이크를 배달해 주는 신규 민관협력사업을 개발, 시행하게 되었다.

 또, 아동들에게 수제 케이크와 멜로디 장미를 직접 배달하고 있는 케익하우스 쉐프(선학동 소재)는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동참하게 되었으며, 케이크와 선물을 약 1,6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동양주공과 케익하우스 쉐프의 이 같은 민관협력사업이 다른 업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지역 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처럼 관내 소재의 지역 자원이 활발히 움직여,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 810-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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