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4일(토) 6월 첫째주 토요문화마당으로, 연수구립관악단의 제38회 정기연주회 ‘초 여름밤의 관악콘서트’를 펼친다.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토요문화마당은 구립관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및 플루트의 협연으로, 초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되었다.
구립관악단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서곡으로 시작해, ‘폴크톤’의 『클라리넷 폴카』, ‘존벨리’의 『아프리카 안녕』, ‘벤크로스코트’의 『페테르부르크의 마차』등 주옥같은 명곡들과, 『제5전선(Mission Impossible)』이나, 『사운드 오브 뮤직』등 친숙한 영화음악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소프라노 ‘성준’이 특별 출연하여, 『꽃구름 속에』,『그리운 그 이름』을 들려주는가 하면, 플루트의 ‘최은정’은 구립관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샤미나데’의 『플루트 협주곡』을 아름다운 초 여름밤의 하늘을 수놓게 될 것이다.
한편 6월 셋째 주 토요문화마당은,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인 다큐 영화 ‘울지마 톤즈’가 상영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