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2005년 11.7%였던 인천 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2009년에는 13.3%로 증가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의 흡연 양상이 남·여 가릴 것 없이 확산되고 있으며, 연령대는 점차 낮아지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은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해롭지만,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해악은 치명적이라고 한다. 특히 한창 자랄 시기에 담배를 피우면, 정상적인 성장에 장애를 주고, 어른이 돼서도 각종 암이나 성인병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일단 흡연을 시작한 청소년은 어른보다 빠른 속도로 니코틴에 중독돼 그 만큼 금연하기도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한 다양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금연클리닉(☎749-8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 749-8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