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연수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21일 연수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16기 노인대학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노인대학생 전원의 합창과 임원 노래, 그리고 각 반별 대항 노래 자랑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15명의 노인대학생으로 구성된 고전 무용단의 한량무 공연과, 예지원 이정임 선생의 규방춤, G&S 클럽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자랑하는 계기와 함께, 서로 어우러지는 한바탕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박정호 대한노인회 연수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출연하여 만드는 한마음 축제를 통해, 노인대학생 모두가 사랑과 우애를 나누며, 즐겁고 신명나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연수구노인복지관 내에 소재해 있으며,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현재 16기 노인대학이 운영 중으로, 교양강좌, 생활체조, 고전무용,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교양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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