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구는, 구제역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한편으로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서울사무소와 연계,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강원도 18개 시군이 추천하는 단체가 참여하여,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평창 한우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하여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주민의 구매 편의를 도모하고, 농특산물 수급 안정 및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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