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28일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가천의과학대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고, 연수동 가천의과학대 내 연면적 244㎡에,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전문 진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확보, 이번에 치매통합관리센터의 문을 열게 됨으로써, 구민들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중증 예방 인지 재활 서비스, 치료비 지원 및 재가 치매 가정 방문 등 예방에서 진단 후 관리까지 원스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 노인 중 70%는 경증환자임을 감안할 때, 치매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대부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치매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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