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가 지난 25일 환경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20점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사진 공모전은, 구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오는 8월 송도 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모의유엔회의 등의 국제 행사에서 연수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녹색 성장’, ‘환경을 살리는 생활 습관’, ‘아름다운 연수’ 등을 주제로, 모두 9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1점 등 총 20점의 입상작이 결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허재희(동춘2동)씨의 작품, ‘전망대’는, 구도와 연수구를 조망하는 시야가 좋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사람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얻었다.
이 외에도 김문규 씨의 ‘아름다운 송도’, 남선정 씨의 ‘고잔 어촌계 어머니’, 조영길 씨의 ‘아기 저어새 물질’ 등의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의 입상 수상작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모의유엔회의’ 기간 중, 송도 컨벤시아 2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과 연수갤러리(구의회 1층) 등의 순회 전시를 통해, 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전략사업추진단 ☎ 749-6812]
[사진제공 : 허재희 씨의 ‘전망대’(사진1), 김문규 씨의 ‘아름다운 송도’(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