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6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한여름밤의 락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인디밴드 그룹과 함께하는 미니 락 콘서트’로 꾸며지는 8월 첫째 주 토요문화마당은, 열정적인 락 그룹들의 무대를 통해,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다.
특히, 아줌마 밴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화려한 외출’, 인천대학교의 락 그룹 동아리인 ‘크레퍼스’, 그룹 사운드, ‘에머럴드 캐슬’ 등이 출연하여, 대중 가요와 팝송, 90년대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달 20일에 열리는 셋째 주 토요문화마당은, 지난 2009년 개봉하여 큰 인기를 누렸던 재난영화, ‘해운대’가 상영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8]
[사진제공 : 화려한 외출(사진1), 에머럴드 캐슬(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