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연차별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연수동 늘봄 어린이공원과 동춘동 봉재 어린이 공원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택지 개발을 통해 획일적으로 조성되어 노후화된 공원의 기능과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특색 있는 주제를 부여,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인 목적을 가진 사업이다.
연수2동 늘봄 어린이공원(샘말로 37-7)은, 구가 지난해, 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원 지하 공간에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공원 복구와 재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곳으로, 구는 이곳에 주제(“은하의 세계”&“아지랑이”)를 부여하고, 공원 시설과 녹지 기능을 재조정하여, 특색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램프 구조물을 이용하여, 성벽 놀이대와 조합 놀이대 등의 놀이 공간을 구성하는 한편, 공원 중앙에는 장미꽃이 만발한 화원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은하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동춘1동 봉재 어린이공원(먼우금로 83-49)의 경우에는, 생명의 세계 ‘올챙이’, ‘숲속의 물방울’이라는 주제로, 공원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를 진행하여, 현재 용역 보고회 및 주민 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향후 구는,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 상정 및 공원조성변경승인신청을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공원의 밑그림을 완성한 후, 실시 설계를 통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원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구 관계자는,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주제를 부여하고, 그 주제에 적합한 공원으로 재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문화 욕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공원조성팀 ☎ 810-7271]
[사진제공 : 늘봄 어린이공원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