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연수구청 가정복지과의 2011년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연사랑 봉사단을 비롯, 직업체험학교 봉사단, 노인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구성되는 배리어프리 봉사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스타트로 시작하는 ‘연사랑’ 봉사단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 (전통연 만들기 등)를 계승하고, 가족애를 상승시키고자 실시하는 봉사단으로 총 10명으로 구성, 가오리연 및 방패연 만들기 교육과정을 거친 후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장 등을 다니며,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연만들기를 교육하는 봉사단이다. 강사로는 전통민속연보존회 회장이신 권익재 대표가 자원봉사를 하고, 크라운제과의 협찬으로 재료를 수급받고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 봉사단은 일하는 어르신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봉사단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려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진행하게 된 자랑스러운 봉사단 이며, 구의 특화 봉사단으로 충무 이순신의 전술연 등 한국전통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문화정책적인 일’ 이라고 설명했으며, 향후, 본 봉사단이 정착되가며, 좋은 반응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사랑 봉사단의 참여를 원하시는 60세이상 남.여 어르신들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 노인인력관리센터 ☎ 818-2111]
[사진제공 : 한국 역사와 연의 관계 및 가오리연 만들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