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3일(토)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9월 첫째 주 토요문화마당은, ‘최규호’의 Clown Mime과 타악그룹 ‘노둣돌’의 전통 타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마임을 대표하는 ‘최규호’의 Clown Mime은 20여년의 공연 경험에서 빚어진 그 만의 독창적인 장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술과 아크로바틱, 저글링, 풍선 등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전통 타악과 퓨전 난타 공연을 통해, ‘우리문화 알리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노둣돌’의 공연은, 난타, 사물놀이, 장구합주, 퓨전 사물놀이, 승무북 공연 등으로 이어져, 우리 민족의 얼과 우리 가락의 소중함을 신명나는 타악 연주로 풀어 낼 예정이다.

 토요문화마당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17일, 9월 셋째 주 토요문화마당은, 구립풍물단, 여성합창단, 관악단 등 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810-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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