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2일 2011년「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
「승용차 없는 날」은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대기오염, 교통체증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전국적인 행사로 세계 30개국, 1,300개 도시에서 캠페인을 개최하며, 금년은 전세계 2,100개 이상 도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먼 거리는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BMW(Bus․Bicycle․Metro․Walk) 문화 정착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이한 실천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었으며, 전 직원 및 주민들이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하였다.
특히,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옥련동 자택에서 구청까지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근하였으며, 행사 취지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녹색생활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로의 변화는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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