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베이비마시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정 영․유아의 성장 발달 촉진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자녀 간 신체 접촉과 정서 교감을 통한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주 1회씩 총 12주간 운영된다.
베이비 요가․베이비마사지 및 소아추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 부모와 자녀 간 스킨십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교육 △ 아동의 신체 부위별 마사지법 △ 엄마와 함께하는 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유아의 개월 수와 피부 특성 등에 따른 개별 교육을 실시하고, 신체․정서 장애 및 다자녀 양육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가정을 위하여 ‘찾아가는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영․유아의 심신의 안정과 발달은 물론, 부모-자녀 간 애착을 증진시켜 건강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센터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