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연수구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27일 관내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합동 고희연 잔치를 마련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동춘동 소재 홍익컨벤션 뷔페에서 열린 이날 잔치에는, 금년에 고희를 맞이하신 관내 저소득층 할머니 8분, 할아버지 1분과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분이 참석하여,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드시며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연수구청장은 고희연을 맞은 어르신들께, 직접 절과 술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하였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시며 인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 말씀을 드렸다.
한편,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자식이 없어 고희를 맞아도 고희연을 받을 수 없는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매년 고희연을 열어 위로와 축하의 잔치를 마련해 왔으며, 영정 사진도 촬영하여 선물로 드리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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