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서 20일과 21일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인천 영락원 산하시설이 주관하는 『인천 영락원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그것인데, 이는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만듦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하고, 기능 향상을 통해 재활 동기를 심어주고자, 인천 영락원 자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의 전시회이다.

 20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도예 및 원예로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 100여점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영락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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