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노인문화센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28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시설이용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생활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학노인문화센터의 개관 4주년을 축하했다.
청학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노후의 즐거운 생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학동 539-2번지(청학로 12-53) 797㎡ 부지에 건물 연면적 1,12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개관했다.
특히 청학노인문화센터는 기존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의 중간형태로 새롭게 시도된 모델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양질의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주요시설로 지하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탁구장, 지상1층에는 무료급식소와 경로휴게실이 있고, 지상2층에는 강의실, 컴퓨터실, 건강교실 강당, 지상3층에는 프로그램실, 포켓볼장, 사랑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청학노인문화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여가시설 확충과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노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노인복지팀 ☎ 749-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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