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임산부의 날(10.10)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은순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예비부모 및 초보부모를 위한 바른 자녀 교육관 갖기 및 부모의 교육적 역할, 아이와 공감 대화하기, 아이의 자존감을 존중하고 멀리 보는 양육 안목 기르기, 좋은 양육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모범적인 부모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참여자에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제작된 “아빠라서 행복해요” 육아가이드북을 제공하여 초보 엄마, 아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춘3동 김모씨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인데 나는 어떤 부모였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딱딱한 강의가 아닌 실생활에서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구체적 대처방안을 제시해줘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 ☎ 749-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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