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방안 추진의 배경에는, 현재 연수구 관내에 약 500여개의 제조 및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체가 입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지원이 미흡했음은 물론, 경제청․송도테크노파크․연수구청 등 행정기관간의 협조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입주기업들의 경영상 애로가 적지 않았다는 구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비롯,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및 상공회의소 등 각급 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육성계획’에 따르면, 우선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특허컨설팅 및 국내외 우수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역사절단 및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과 함께 코트라와 연계하여 해외지사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시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방문과 세무상담관제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전략사업추진단 ☎ 749-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