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9일 연수시영임대아파트 상가 LED간판 교체지원사업의 준공을 기념해 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곳 상가 건물의 간판 교체지원사업은 구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 사업』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지난해 5월 구는 연수시영아파트 상가 2개동 40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해, 표준모델 간판 디자인의 개발, 133개의 기존 간판 철거, 75개의 신규 LED간판 제작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말에 준공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간판 교체뿐 아니라, 인천도시공사에서 상가 전기 인입 및 외벽 방수공사, 보도블럭 교체공사를 함께 추진하고, 구의 지원 요청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주)한양에서는 상가 내부 도색 및 유리창 교체, 환기시설 정비 등 내부 보수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상가 이용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전체적인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날 점등식에는 연수시영아파트 입주민과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환하게 밝아진 연수시영아파트 상가의 새단장을 축하했다.
점등식 후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가 내부 보수 공사를 지원해 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주식회사 한양, 성주컴퓨터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주민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복지사각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공감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제공 :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 810-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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