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1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교육․홍보 등에서 연수구와 가천대 길병원과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또 구는 이번 협약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관한 최신 지식과 전문기술 자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건강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 심장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질환인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및 생활여건 등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은 물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사망원인 1위인 암과 비교해 심뇌혈관 질환의 사망위험이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률은 제일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 749-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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