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근 센터 내 전문상담원과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인천 장수동에 위치한 수련관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결혼초기 부부문제에 대한 통합적 가족치료 사례개념화 모형’을 통한 상담 사례와 ‘부부관계에 따른 부모-자녀의 세대 간 대물림에 관한 연구방안’ 등을 주제로 워크숍 참여자 간에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전문적인 상담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010년에 문을 연 ‘연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청학동 527-24 소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가정과 부부간의 불화 및 이혼, 부모부양 문제, 자녀 양육 문제 등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가정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그 설립 취지가 있다.
특히, 가족관계 내에서 갈등을 겪고 있거나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건강가정지원센터(☎851-2730)에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충분한 상담을 위해 예약제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가정 지원센터에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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