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제21실천협의회』가 16일 ‘희망으로 소통하는’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공동대표인 연수구청장을 비롯, ‘연수의제21’ 위원 70여명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의 첫걸음을 기념했다.
「연수의제21」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행동계획을 말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연수의제21」의 실천 의제를 발굴하고, 12월 29일『연수의제21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이는 즉, 지역의 발전이 행정의 일방적인 정책 결정과 집행만으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직접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특히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는 구의 장단기 목표와 실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민관협의체라고 할 수 있다.
『연수의제21실천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교육문화, 도시생태, 사회복지 3개 분야의 세부적인 실천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연수의제21」의 구현을 통한 명실상부한 민관협력기구로의 위상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전략사업추진단 ☎ 749-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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