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온실 가스배출을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친환경 그린사업장 조성 협약을 19일 관내 10개 사업장과 체결했다.
친환경 그린사업장이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자발적인 감축 노력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상 기후, 온난화 현상 등을 방지하고자 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 기후변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2011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한 (주)셀트리온, (주)이마트, (주)라마다 송도호텔, (주)롯데마트, 가천대학교, 인천적십자병원, 동아금호연수타운, 힘찬병원, 연수도서관, 송도현대모터스 등 10개 사업장으로 총 1,2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장들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참여하여 많은 사업장에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 시 에너지관리공단과 인천환경보전협회에서 협조를 받아 소기의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연수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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