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선학동 28-11번지 일원에서 도로개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설 공사는 그간 개발제한구역에서 우선 해제된 선학동 큰도장지구 내의 기반시설 마련을 위한 것으로, 3개 노선 총 연장 710m에 걸쳐 폭 6~8m의 도로를 개설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이 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난 해소와 선학동 지역의 도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기간은 오는 9월까지로 예상되는데, 구는 도로개설 공사로 인해 주민들과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구 홈폐이지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공사 구간 내 큰도장길 진입 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회 입간판을 설치, 주변 대로인 관교로 및 선학 사거리 등을 통해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이 지역 도로의 협소함으로 인해 제기되어 왔던 교통 정체와 통행 불편 문제가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시공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의 제공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전하며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건설방재과 토목팀 ☎ 810-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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