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2012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등 5대 암종이 해당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지난해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가, 지역가입자는 78,0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73,000원 이하이면 국가 암 조기 검진 대상자에 해당되며, 위암․유방암․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유방암, 자궁경부암은 여성만, 기타 암은 남녀 모두)
본인이 암검진 대상자인지의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c.or.kr)-건강인-검진대상자확인’ 또는 전화(☎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가 가능하도록, 5대 암종에 대하여 국가 암 조기검진을 거쳐 신규로 암을 진단 받을 경우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은 건강생활의 필수사항 및 행복한 가정의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검진 독려로 암 사망 감소와 의료비 절감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 749-8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