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지난 2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과 비만 예방을 위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교육 뮤지컬 “햄버거 NO, 야채 OK?'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음식의 중요성, 식사 방법, 시기에 맞는 운동과 생활 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건강 습관이 들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선착순 접수받아 14개 보육시설 908명의 어린이들이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뮤지컬에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캐릭터 인형(로로)이 등장하여 성장 단계별 식습관의 중요성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방법 그리고 편식과 비만이 얼마나 우리 건강에 나쁜 지를 알려주고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화려한 의상, 무대와 율동으로 함께 느끼고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한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 전환에 주안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 초․중고생, 성인, 노인 등 연령에 맞춘 생애 주기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적절한 영양섭취방법 및 식이지도를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 749-8125]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