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의 서종만 선수가 제9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용사급(95kg)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종만 선수는 서석호 선수(태안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연수구청 씨름단은 또 청장급(85kg)과 역사급(105kg)에서도 황인철 선수와 윤성민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올라, 앞으로 있을 ‘제66회 전국씨름 선수권 대회’와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씨름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구 관계자는 “씨름이 국기종목으로서, 연수구뿐 아니라 인천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예년의 영광을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 810-7127]
[사진제공 : 왼쪽부터 윤성민 선수, 고남석 연수구청장, 황인철 선수, 이영관 연수구청 씨름단 감독, 서종만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