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은 지난 7일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제2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구의 적극적인 주도로 시작된「ISEY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인천대학교(I), 송도신도시에 소재한 기업체(SE), 연수구(Y)의 영문 이니셜 로고로 한, 산․학․관 공동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이번 제2기 과정은 연수구민과 인천대학교 학생등 총 51명이 참여했는데, 구가 수강생을 모집․선발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인천대학교가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과정을 맡아 진행하게 되며,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총 24회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인천대학교 교수진 외에, 연세대 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진과 사회적기업 CEO들의 출강이 함께 진행되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내용도 포함하는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를 높이 사면서, 향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과 대화를 나눠 알찬 과정과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중 우수사업계획서 제출자를 선발하여 연수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보노보센터)에 입주 우선 기회를 부여하는 등의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제1기에 이어 한층 더 발전된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하며, “내실있는 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 749-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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