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은 최근 부산 노래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9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사건 이후 관내 노래연습장에 대해 특별 지도 점검에 나선다.
구는 4개조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14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되는데, 주요 점검 내용은 칸막이 투명유리창 설치 여부 및 누전차단기 정상가동 여부, 소화기, 비상구 확보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휴대용 비상 조명등 비치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구는 최근 대형 인명 피해를 낸 화재에 대해 사전에 영업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보완과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재관광팀 ☎ 810-7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