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9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연수구민과 각급 단체, 개인과 학생 등이 참여하여 중고ㆍ유휴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과 ㈜롯데마트 등 단체 부스와 개인 10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된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 생활화’ 실천을 위한 사회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기부함은 물론, 특히 ㈜롯데마트는 유휴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중고ㆍ유휴물품 판매코너 외에도 공연행사로 연수구립 풍물단ㆍ학생 동아리 밴드의 무대와 리본 만들기ㆍ타투(Tatoo)ㆍ원예공예 체험코너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알뜰나눔장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이날을 포함해 올해 총 6번의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할 계획으로, 다음달에는 9일과 23일에, 그리고 8~10월에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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