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공동육아 나눔터 회원들이 지난 18일 인천 남구 문학동에 있는 ‘작은극장 돌체’에서 『환타지마술과 클라운』 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회원 48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 나눔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더욱 높이고 회원들 간에 원활한 관계 형성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난 4월 연수일자리센터(연수동 599-9, 탑피온 건물 4층)와 청학동 짱뚱이 어린이도서관(청학동 552-4)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열고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 내 공동의 돌봄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부모들에게는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일자리센터 내의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을 맡고 있는 박미희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회원들 간 함께하는 연극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에 자연스러운 만남을 마련,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자녀 교육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취학 및 미취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cafe.daum.net/yeonsugufamily)를 통해 이용방법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12,
연수구 건강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사업팀 ☎ 85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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