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5월 14일, 16일, 21일, 23일 나흘간에 걸쳐 구청 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암물류 2단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인천 신항 등 인천 항만시설 공사 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략사업추진단장, 항만․물류정책자문관을 비롯하여 구청 팀장(6급) 130명과 인천항만공사 직원이 참여하여 다가오는 인천 신항시대를 대비해 항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항만과 연계한 신규 고부가가치 사업을 구상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이번 견학으로 항만․물류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커다란 원동력이라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으며, 항만․물류산업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행정 각 부문에서 보다 주도적․적극적인 역할을 고민함은 물론, 관련 사업의 활성화 전략 등을 미리 구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분야에서 항만과 연계한 사업들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구청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항만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항만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등 열린 행정을 추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전략사업추진단 ☎ 749-6811~6817]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