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연수동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부지(연수3동 581-2번지, 약 2,400여평)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부지 매입은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제고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시설 건립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는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우선 부지부터 매입 후 연차별 내지는 단계별로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홍학수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체육․복지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부합하는 다기능 역할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은 물론, 연수구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동 부지에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생활의 여유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여, 문화․체육․복지, 여가, 휴식 등 편익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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