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텃밭
개장에 이어 도시농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 열섬방지 및 기후변화 적극 대응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생태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구는, 친환경 농법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희망하는 주민을 선착순 모집, 이달 초부터 운영하게 되었다.
총 39명이 참여한 제1기 도시농부 아카데미는 직장인을 고려하여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전 등으로 시간을 편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친환경농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모종 파종, 지주 세우기, 음식물 퇴비 만들기 등 행복나눔 텃밭에서 현장실습도 함께 실시되고, 특히, 가을작물로 배추를 심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 취약계층에 나눔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또한 이번 도시농부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에게는 내년 나눔텃밭 분양 시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텃밭과 아울러,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도시농부 아카데미 열기로 이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 전문가 및 녹색생활 실천의 선두주자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달 말 제4차 저탄소녹색성장포럼에서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구민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8]
[사진제공 : 도시 농부 아카데미 개강식 모습]